길들여주세요, 가이드님 2 (완결)
이이진
あらすじ
‘특별 관리 대상 에스퍼’, 박하현. 외출도 금지 당하고 끊임없는 게이트 정화 임무만 해오며 뇌파 불안정에 시달리던 끝에, 결국 거부해 오던 가이드를 배정받는다. 지친 에스퍼의 심신을 달래 줄 가이드, 차지운을. “앞으로 제가 찾아오면 가이딩 때가 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네? 저 별로 큰 문제도 없는데······?” “무슨 시도 때도 없이 3단계만 하는 줄 알아요? 가이드들이 그렇게까지 변태는 아니거든요.” 까칠하지만 내심 다정히 보듬어 주는 그에게 점차 마음이 갔다. “흐으······. 제, 제발······.” “제발 뭐? 멈춰 달라고? 그런데 박하현 씨, 이미 멈추고 싶지 않잖아?” “몇 번 가이딩 좀 해 줬더니 난 박하현 씨 몸을 다 읽을 것 같거든.” 자신이 능욕당해 간다는 사실은 예상도 못 한 채. *** “차, 차지운 씨······. 가이딩 다 끝난 거 아니었나요······?” “진짜 마지막.” 지운은 하현의 질구에서 흘러나오려는 정액을 손으로 덮어 막았다. 하현의 아래에서 빠져나와 엉덩이로 흐르려던 정액이 막혀 멈췄다. 넣어서 자극을 주는 것도 아니고 막아 버리다니. 뭔가 이상한 기감에 하현은 긴장이 들었지만 지운은 아랑곳하지 않고 바로 반대쪽 손을 가져왔다. “흐······. 가, 간지러워요······. 무슨······.” 지운의 호리호리한 섬섬옥수가 하현의 잘록한 배를 쓰다듬어가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작고 부드러운 원을 그려나갔다. “가만히 있어 봐. 이렇게 하면···.” 간지러운 감각에 하현이 배를 움찔 떨자 지운이 하현을 안은 손에 더 힘을 주었다. “에스퍼를 위한 양분이 더 잘 스며들거든.” 《길들여주세요, 가이드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