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사랑에 빠지는 시간
전혜진
あらすじ
피나는 노력으로 대중의 환호와 사랑을 받는 톱 배우가 됐지만, 그 명성은 모래성과도 같았다. 누군가의 못된 음해로 허망하게 사그라진 인기는 그를 직업에 대한 환멸감에 빠지게 했다. 그때 갑자기 나타나 ‘3분’만 시간을 내달라고 요구한 그녀. 누구라도 거절할 얼토당토않은 부탁을 해 온 그녀는 그의 세상을 유채색으로 바꿔 놓았다. 스캔들로 나락에 떨어진 배우 지웅에게 그녀, 다정이 찾아왔다. 세상은 지웅이 있기에 아름다웠다. 그가 다정의 존재를 모른다 해도, 그를 사랑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것을 알지 못해도 그녀는 상관없었다. 그게 팬이 가져야 할 태도라고 생각했으니까. 일 때문에 그를 만났을 때, 그녀는 냉정을 가장했다. 누구라도 거절할 부탁을 해야 하는 마당에 팬심은 사치였다. 하지만 그와 다른 관계가 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를 보면 가슴이 자꾸 떨린다. 완벽해 보이지만 서툰 남자와, 서툴지만 포기하지 않는 여자가 기적 같은 사랑을 이루기까지.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연예인, 오해, 능력남, 까칠남, 후회남, 평범녀, 직진녀, 다정녀, 순정녀, 로맨틱코미디, 달달물 *남자주인공: 유지웅 ? 배우로 성공했고 모든 것을 가진 듯 보이지만 그에게도 힘든 시절이 있었다. 그 상처를 감춘 채 살아간다. *여자주인공: 정다정 ? 사회 복지사. 무슨 일을 하든 2% 부족하지만 노력으로 극복하지 못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작품 속 하이라이트: “정다정 씨는 키스로 사고를 내나?” 그의 어투는 표정만큼이나 험악했다. “아니지. 한 번도 사귀는 사람한테 사랑을 느껴 본 적이 없다고 했으니 키스도 계획한 게 아니면 다 사고로 치는 건가?” 순간적으로 울컥한 마음에 다정이 그를 노려보았다. “배우님은 제가 좋아서 키스했단 말을 하고 싶은 건가요? 내가 배우님을 위로하고 있던 그 타이밍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