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던 보고의 의존적인 아이 탈출 선언! '마마보이' 혹은 '파파걸'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 있나요?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만 하고, 부모님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을 그렇게 부르지요. 여기 마마보이에서 더해 친구들에게 '캥거루 보이'라고 놀림을 당하는 보고가 있습니다. 보고는 할아버지가 뭐든 다 해 줘서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의존하는게 습관이 되어 버렸지요.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고 약이 오른 보고는 혼자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해요. 마침 아픈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오리를 돌보게 되는데…. 보고는 과연 오리 어미 노릇을 잘 해내고, '캥거루 보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