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촌
문상훈나봉한나연숙
発売日: 오늘부
あらすじ
석화(굴)를 따서 생계를 이어가는 서해안의 어느 외딴섬. 이곳에는 미신이 하나 있다. 바다에 빠져 죽은 이는 다른 사람이 죽기 전까지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떠돌기에 반드시 살아있는 사람이 대신 희생되어야만 혼을 달랠 수 있다는 믿음이 그것이다. 한편, 아비는 바다에 나가 죽고 뒤이어 어멈 역시 바다에 투신했던 불행한 가족사가 있던 별녜. 이를 알게 된 강주사는 별녜 어멈의 진혼제를 약속하고 병든 외아들 이식과 별녜의 혼인을 성사시킨다. 한편, 만선의 기쁨도 잠시, 고기잡이에서 돌아온 거무는 떠나간 사랑에 분노한다. 곧, 마을에서는 별녜 어멈의 진혼제가 열리고 한 노인을 수장시킨다. 그러나 수장된 노인은 이미 죽은 사람이었다. 즉, 별녜 어멈의 영혼을 달랠 수 없다는 뜻이다. 결국, 이러한 진실이 밝혀지고 거무는 별녜를 데리고 뭍으로 도망친다. 별녜는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어머니의 영혼을 달래려 배에 구멍을 뚫는다. 그러자 이를 말리는 거무와 실갱이가 벌어지고 배가 뒤집힌다. 바다에 빠진 별녜를 찾는 거무는 섬으로 떠내려온 별녜의 시신을 안고 오열하며 이 모든 불행이 무당인 자신의 어머니 모화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진혼제를 벌이는 모화의 신당에 불을 지르고 별녜를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ISBN: 9791192492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