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창
임지선
ALMA
あらすじ
“위로 따윈 필요 없어!” 청춘의 쓰디쓴 현실을 정직하게 들여다본 스물네 편의 사연 대학생활부터 학자금 대출을 비롯해 청년 실업, 비정규직 문제 등 오늘날 대한민국의 청춘들에게는 위로 받아야 할 말들이 넘쳐난다. 비약적인 경제성장에 풍요로운 사회를 이루었건만, 이처럼 젊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섣불리 청춘을 위로하기보다 그들이 겪고 있는 생생한 현실에 주목한다. 고통스러운 현실에 단순히 해결책을 제공하기보다, ‘당신의 고통은 무엇입니까?’라는 의문 아래 청춘 저마다의 사연에 귀를 기울인다. 노동, 돈, 경쟁, 여성을 키워드로 묶은 모두 24편의 이야기에는 청춘의 꿈과 좌절, 희망과 절망이 고스란히 담겼다. 저마다의 사연은 다르지만 저자가 찾아간 고통의 현장에는 언제나 ‘나쁜 사회’가 자리하고 있다. 나쁜 회사가, 나쁜 국가가, 나쁜 시민이, 나쁜 제도가, 나쁜 편견이 청춘을 짓누르고 있었다. 그 속에서는 개인이 아무리 선의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도 한계적인 상황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이처럼 저자는 제 힘으로는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되찾아주는 것은 물론, 오늘날 청춘의 고통이 무엇이며 어디에서 연유하는지 깨닫게 해준다. 그리하여 지금 청춘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얄팍한 위로가 아닌, ‘진정성’ 있는 사회의 변화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또한 청춘이 맞닥뜨리는 현실의 생생한 모순을 그려냄으로써 진한 공감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의지를 다지게 해준다.
ISBN: 97911599219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