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여름을 닮은 '여름'은 불의의 사고로 기억을 잃고. 여름의 주변 사람은 각자 다른?사정, 다른 이유 때문에?여름을 속이며 곁에 있게 된다. 기억을 잃은 여름과 여름을 속일 수 밖에 없었던 태영, 윤기, 준석, 지원. 거짓으로 물든 관계는 어떤 식으로 발전되어 끝을 맺게 될까? 또 여름은 왜 기억을 잃게 된 것일까? '이여름'에게 '우리'란 말로 설명될 수 있는 존재는 누구인 걸까? 모든 질문의 답은 여름의 기억 속에 존재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