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송혜교 주연, 노희경 극본의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대본 1,2권 세트! 그들은 사랑하고 헤어지고 또 사랑했다. 나약한 모습으로 사랑하는 것, 그것이 우리다 동화 속에나 나올법한 사랑이나 화려한 삶에 대한 묘사 없이도 특유의 필체와 감정 묘사로 극을 끌어가며 수많은 '폐인'을 양산하고 있는 노희경표 드라마를 책으로 만난다. 노희경 작가의 대본집 시리즈 첫번째가 될 『그들이 사는 세상』은 송혜교와 현빈이 보여준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는 것은 물론 작가의 최근작으로 독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다. 시청률보다는 사랑, 가족, 치유, 상처, 관계, 보듬어 안기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기를 더 소중하게 생각해온 작가의 가치관은 이 책에도 고스란히 녹아있는데, '백마 탄 왕자'나 '신데렐라' 캐릭터보다는 초라하고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그 내면까지도 따뜻하게 그려내는 노희경 드라마의 강점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