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이 시편 [남과 북]은 남과 북의 수준 낮은 정치현실로부터 비정치적인 조율과 문화로서의 음향을 지향하는 분단 이전의 노래이기도 하고, 분단현실의 몇 단면에 다가가는 노래이기도 하기를 나는 바라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과거, 현재, 미래는 내 시간의 영역이다. 이 점 자각보다 자연발생적인 것이 내 사상의 절반에 우세한 시실도 밝혀두고 싶다. Changbi Publis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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