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궁동화 - 토끼와 용왕
이수련
発売日: 가하 에픽
あらすじ
“간이 뭐 대수라고. 간보다도 아예 통째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꼭꼭 삼키겠다.” 흰여우족인 서린, 자라 노인을 도와주다 용궁으로 납치를 당한다! 용왕님의 병을 고치려면 토끼의 간이 필요하다나? 하지만 서린은 엄연한 여우인데! 비록 귀는 길쭉하고 꼬린 짤따랗지만 그건 다 저주 때문일 뿐인데! 아무도 서린의 말에 귀 기울여주지 않고, 보자기에 싸여 예쁘게 상 위에 얹어진 서린이 마주한 건 아까 산에서 만난 길 잃은 나그네님? 이 나그네님, 용왕인 데다, 사실 토끼가 아니라 여우의 간이 필요하단다. 거기다 서린의 저주를 푸는 방법을 안다며 백 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아주 약간은 아프겠지만 잠깐이고, 죽을 일은 없다면 어떻소?” 세 개, 네 개, 다섯 개. 천천히 입안으로 들어오는 산딸기의 개수가 늘어나면서 서린이 긴장을 풀었다. “어어, 간 말씀이셔요?” “간을 취할 생각은 없었다지만……. 아무래도 취해야 할 것 같긴 해서.” “저기.”
ISBN: 97911300072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