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만 주세요 2권
이미은
発売日: 도서출판 청어람
あらすじ
피식자는 때로 포식자의 주인으로 군림하기도 하는 법이다. 뱀파이어와 인간. 먹고 먹히는 관계가 뒤집힌 순간 포식자는 먹이에 불과했던 존재를 다르게 인식할 필요를 느끼게 된다. 본능 속 깊이 내재된 생존전략. 그걸 사랑이라 말할 수 있을까? “각인하지 않았어도 내가 널 사랑했을까?” 도서아는 그 질문에 대답할 말을 찾지 못했다. 뱀파이어 청정국에서 십 년간 뱀파이어팀 팀장으로 일한 경력이 무색할 정도였다. 대한민국 최초 뱀파이어, 운명이라 일컬어지는 각인, 그리고 목줄을 쥔 보인자. 자신을 설명할 말은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개중 사랑은 없었으므로. “진짜가 아니라고 그 감정이 사라져요? 백도현 씨, 어리석은 짓 하지 말아요.” “확인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의심하겠지. 비슷한 일이 또 생기면 또 의심할거고, 그럼 같은 일이 반복될 거야.” “그래서 그걸 쓰겠다고요? 검증되지도 않은 약을?” 백도현은 대답하지 않았다. 하루아침에 뱀파이어가 된 남자는 여전히 이것을 사랑이라 말하고 싶었다. 사랑이 아니라면 너무도 비참할 것 같았다. 확신하지 못하는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한다면 그것으로 족했다.
ISBN: 97911041096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