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하
문득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길을 걷다가, 하늘을 보다가, 사람을 만나다가. 여기저기 적어 놓았습니다 메모지에, 노트에, 컴퓨터에 글에 갇히지 않아서 행복합니다. 문득 드는 생각들은 나를 얼마나 자유롭게 해주었는지 모릅니다. 이제 그 글들을 모아봅니다 소중한 순간들이 나에게 다시 말을 겁니다. 이 글들이 어떻게 읽히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글은 나를 떠났고 나는 이미 자유로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