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맘마>는 로맨틱코미디의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장르를 완전히 다른방법으로 다루고 있다. 웃음과 눈물, 더 정확하게는 코미디와 멜로드라마를 비스듬히 가로지르고 있으며 동시에 영화 안에서조차 하나로부터 다른 하나로 옮겨가고 있다. 장르의 잡종교배라는 포스트 모던 경향을 따르는 대신에 두 개의 장르를 고스란히 남겨둔다. 그 안에서 서로 다른 컨벤션들이 서로를 배신하는 순간에 희극적 요소에서 멜로드라마의 감동으로 자연스럽게 옮겨 간다.